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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정보 줄거리 비하인드 소개

by movie bites 2023. 4. 15.

기생충

영화 기생충은 2019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며 주요 인물로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정혜진 등 많은 배우들이 나와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이 영화는 극단적인 계층의 대립을 둔 두 가족의 만남이라는 사건을 통해 블랙 코미디 영화인데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1. 정보

개봉: 2019년 05월 30일

장르: 드라마

감독: 봉준호

출연진: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정혜진 外

등급: 15세 관람

러닝타임: 131분

 

2. 줄거리

남다른 뷰의 반지하에는 기택, 충숙, 기우, 기정 네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느때 처럼 윗집의 와이파이를 훔쳐쓰고 있던 기우와 기정, 그리고 끼니 해결을 위해 온가족이 피자박스를 접고 있습니다. 피자박스로 오랜만에 대박친 기택의 가족은 모처럼 회포를 풀지만 반지하의 삶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때 금수저의 명문대생의 친구 민혁이 나타나 기우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유학을 가 있는 동안 자신의 학생을 가르쳐 달라 부탁을 하게 되죠. 그렇게 기정은 화려한 포토샵 기술로 문서를 위조합니다. 집안의 미래를 책임질 출사표가 던져졌고 기우는 과외를 하기위해 대저택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렇게 기우는 참관수업을 진행하였고 허준으로 빙의해 과외를 하게 됩니다. 과외는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고 그러다 막내 다송을 만나게 됩니다. 기우는 다송의 기질을 보고 예술에 소질이 있다 입김을 붑니다. 그렇게 미술선생님들이 다송을 감당하지 못하고 떠난다는 말에 기우는 기정을 소개합니다. 기정은 다송을 가뿐히 제압하고 엄마인 연교를 현혹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기정은 기사를 해고시키기 위해 수를 쓰게 되고 그렇게 자신의 아빠를 기사로 소개시킵니다. 기택은 동익의 기사가 되는데 성공하게 되고 기택의 가족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이 집에서 가장 오래 둥지를 틀고 있던 가정부의 자리를 노리게 됩니다.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을때 가정부가 심한 복숭아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기택 가족들은 그 이후로 복숭아 털을 모아 가정부 주변에 뿌리게 되고 저택의 사모님인 연교를 가정부가 결핵 환자라는 이간질로 현혹 시켜버립니다. 집에 도착한 연교는 가정부가 기침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기택은 버려진 화장지 위로 핫소스를 뿌리는 기행을 저지릅니다. 그렇게 깜박 속아 넘어간 연교는 가정부를 내쫓게 되고 기택의 가족 구성원은 대저택에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막내 다송이 기택의 냄새를 맡으면서 가정부와 선생님들의 냄새가 똑같다고 말합니다. 다송의 생일날 동익의 가족은 캠핑을 떠나게 되고 기택의 가족은 동익의 저택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술까지 탈탈 털어먹던 기택의 가족은 전 가정부가 찾아와 놓고 온게 있다고 동익의 저택 지하로 들어갑니다. 지하의 비밀통로를 연 기택의 가족은 전 가정부의 아사 직전인 남편을 보게 되고 기택의 가족은 전 가정부가 동익의 저택 지하에서 터를 잡고 사는걸 알게 됩니다. 전 가정부의 약점을 잡은 충숙은 경찰에 신고를 할려고 하지만 곧 그의 가족도 약점이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틈을 타 전 가정부와 육탄전을 벌이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비가 너무 많이 와 캠핑을 접고 동익의 가족이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가정부 부부를 지하로 치우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정신 차린 전 가정부는 지하에서 탈출할려고 하지만 충숙에 의해서 막히게 되었고 모든 가족이 저택을 빠져나갈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지만 미쳐 빠져나가지 못하고 거실에 혀 버리게 됩니다. 동익은 무심결에 기택에게서 나는 행주 빤 냄새가 난다고 말하게 되고 이야기를 들은 기택은 망연자실해 집니다. 기택의 가족들은 하필 비가 오는 당일 동익의 저택에 빠져나와 다시 구정물이 역류하는 반지하로 가게 됩니다. 동익의 저택과 기택의 반지하는 상반된 아침을 맞게 되고 연교는 기정에게 전화를 걸어 다송이의 깜짝 생일파티를 계획합니다. 연교는 사정을 모른체 기택의 집안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그렇게 다송이의 생일파티가 진행되던 중 기택은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에 신경이 쓰이게 되었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다송이를 위해 분장을 하고 숨어있던 동익과 기택이지만 기택은 이미 기분이 상해있는 상태로 한마디 합니다. 하지만 기택의 한마디에 동익은 전에 없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편 기우는 지하실에 있는 전 가정부의 부부 상태가 궁금해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리게 되고 기우는 함정에 걸려 쓰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전 가정부의 남편은 칼을 들고 위로 향하면서 기정을 찔러 버립니다. 그런 기정을 구하기 위해 충숙이 나서게 되고 자신의 가족이 아무도 구하지 않는 이기적인 동익을 보고 기택은 그동안 참아왔던 화가 터져버려 동익을 칼로 찌르고 도망갑니다. 이후 기우와 충숙은 그 일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되지만 그들의 사건은 늘 뉴스에 등장했습니다. 그 저택은 이미 외국인 가족이 살고 있었고 저택에서 보내는 불빛을 본 기우는 모스부호를 읽어내고 아버지가 그 저택의 지하에 숨어들게 된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도망치기 보다는 숨기를 선택한 기택을 위해 기우는 돈을 악착같이 벌고 저택을 사 기택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게 합니다.

 

3. 비하인드

1) 영화 기생충의 초기 제목은 원래 데칼코마니 였다고 합니다. 박사장 가족과 기택네 가족이 같은 듯 다른 상황과 장면들이 데칼코마니 같아 붙이게 된 제목이라고 합니다.

2) 기생충의 촬영은 90%이상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세트 제작 당시 사람이 살아도 될 정도의 세트를 지었지만 촬영이 끝난 후 모두 철거했다고 합니다.

3) 기택네 반지하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서 음식물 쓰레기 설치로 자연스럽게 벌레가 날아 다닐 수 있게 디테일한 설정을 더했다고 합니다.

4) 후반에 기택네 집이 물에 잠기는 장면은 실제로 물을 들이붓고 봉준호 감독과 촬영감독이 잠수복을 입고 들어가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5) 초반 기택네 가족이 유튜브를 보고 피자박스를 접는 장면에서 참고하는 유튜브 영상은 실제 있었던 영상이며 기생충 개봉 후 영상의 조회수가 급등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