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정보 줄거리 리뷰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는 2006년에 개봉한 웨인 왕 감독의 작품입니다. 주인공 퀸 라티파가 조지아 역을 맡아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있으며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조지아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회사를 때려치면서 남은 인생 동안 자신이 살아보고자 하는 삶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1. 정보

개봉일: 2006년 01월 13일

감독: 웨인 왕

출연진: 퀸 라티파 外

장르: 코미디

국가: 미국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조지아는 성실하고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 친절한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것을 좋아하고 퇴근 후에는 언제나 티비를 틀어놓고 맛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동네 꼬마를 초청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게하죠. 어느날 꼬마는 그녀의 사진첩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이 담긴 책자를 보게 됩니다. 그녀에게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 숀 윌리엄스가 있었고 그녀와 같은 직장 동료입니다. 조지아는 좋아하는 숀을 보게 되면 항상 뻣뻣해지고 소심해 집니다. 조지아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숀의 매장에서 기웃거리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그릴을 사게 됩니다. 숀도 어느정도 조지아에게 호감이 있었고 숀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려는 순간 조지아는 떨어진 주방도구를 줍다가 머리를 부딪힙니다. 그렇게 백화점 내 병원에서 CT를 찍게된 조지아는 희귀병에 걸려 4주 밖에 못사는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납득하지 못하죠. 하고 싶었던 일을 모아둔 자신의 책자를 보며 무언가 결심하게 되고 다음날 그녀는 직장을 찾아가 재수없는 직장 상사에게 복수를 하고 퇴사 통보를 합니다. 그렇게 그녀는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려고 퇴직연금을 전부 해약하고 4주간의 자신의 삶을 찾기위해 떠납니다. 비행기 일등석을 타고 온 조지아는 프랑스에 도착해서도 택시 줄이 너무 길어 헬리콥터를 택시처럼 플렉스 합니다. 덕분에 호텔에서는 얼마나 부자가 오는가에 대해서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방은 정리가 안되어 있는 상태였고 남아있는 대통령 특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전 직장 사장인 매튜 크레이건도 조지아가 머무는 호텔에 머물게 된걸 알게됩니다. 그녀는 한껏 꾸미고 호텔 레스토랑을 찾습니다. 한편 그런 조지아를 본 크레이건은 물론 호텔 손님들은 그녀를 보고 갑부라는 오해를 하게 되죠. 이를 모르는 조지아는 자신이 만나보고 싶었던 호텔 주방장 디디에의 요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주문합니다. 디디에도 그런 조지아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녀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러 옵니다. 그리고 크레이건과 의원들은 그런 그녀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지죠. 이번에 숀이 그녀를 찾기위해 병원으로 가게 되고 병원에서 그녀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를 알 리 없는 조지아는 호텔에서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면서 지내는 중 크레이건의 불륜녀가 진상을 부리자 조지아는 걸크러쉬로 불륜녀를 한방에 처리합니다. 한편 숀은 그녀의 집에서 책자를 보게 되고 조지아도 자신처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조지아는 이미 유명인사가 되어버리고 의원들도 그녀와 친분을 쌓고자 다가갑니다. 하지만 크레이건은 그런 조지아가 마음에 안들었고 그녀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크레이건은 결국 조지아가 어떤 사람인지 뒷조사를 하게 되죠. 의원들과 친해진 조지아는 카지노 게임에서 큰 돈을 벌게 됩니다. 그 사이 조지아의 정체를 밝히러 그녀의 방을 뒤지던 직원이 유서를 발견하게 되고 읽게됩니다. 그리고 직원은 조지아를 지켜주기 위해 어떠한 정보도 크레이건에게 전달해주지 않습니다. 숀은 조지아를 찾아 프랑스에 오게 되고 눈사태로 길이 막혔지만 눈을 뚫고 걸어가게 됩니다. 호텔에서는 조지아를 좋아하던 디디에 주방장이 그녀가 시한부라는 걸 알게 되고 호텔 파티에 그녀를 초대합니다. 그렇게 파티에 조지아는 자신을 마음에 안들어 하던 크레이건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게 되고 그녀는 모두의 앞에서 자신에 대해서 공개하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공개하게 되죠. 그렇게 그녀는 모두에게 일생에 대한 후회와 남은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말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CT를 다시보던 의사는 조지아의 CT가 두장으로 잘못 찍힌걸 알게 되고 곧장 호텔측으로 팩스를 보내 사실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파티장에서 조지아에게 망신을 주다 실패한 크레이건은 호텔 난간에 앉아 자살 소동을 부리게 되고 그런 그를 살리기 위해 조지아가 나타나 크레이건 앞에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하나 둘 털어놓습니다. 이때 숀이 기적처럼 나타나 조지아를 찾습니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난간으로 간 숀은 그녀에게 털어놓지 못한 진심을 전하며 조지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때 호텔 직원이 나타나 조지아에게 희귀병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조지아와 숀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숀과 결혼한 그녀는 자신의 소원이던 레스토랑을 개업하고 숀과 행복하게 삽니다.

 

3. 리뷰

평소 평범한 삶을 살면서 그저 하고 싶은 꿈을 간직하면서 살지만 막상 사는게 바빠 자신의 꿈에 대해 망설이게 되는 조지아를 보면서 당시 그녀가 하지 못한 일을 외면하는게 얼마나 버거웠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외면한 삶이 있었을까 하고 제 자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인생의 기회는 마냥 기다린다고만 해서 오는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찾아 나서야 되고 그리고 그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행복은 마음만 열고 나 자신에게 다가가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