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쇼생크 탈출은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95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 배우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갑니다. 쇼생크 감옥에 갇힌 앤디 듀프레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원작 소설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1. 정보
개봉일: 1995년 01월 28일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배우: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外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42분
2. 줄거리
앤디는 아내와 프로골퍼가 바람피는 장면을 보고 죽일 결심이 들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다음날 아내와 불륜남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고 앤디는 용의자로 잡혀 누명을 쓰고 두번의 무기징역을 받습니다. 앤디는 젊은 나이에 실력으로 은행 부지점장까지 승승장구했지만 모든 것들이 산산조각 나고 악질범들만 있다는 주립 교도소인 쇼생크로 수감됩니다. 강력범들이 오는 쇼생크 감옥에서는 인간적인 대우를 바랄 수 없었죠. 그렇게 감옥에서의 첫날밤 선배 수감자 하나가 누가 먼저 우는지 담배 내기로 처음 들어온 수감자를 희롱하고 울립니다. 그러다 울음이 터진 수감자는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교도관가 대치하다가 일방적으로 얻어 맞습니다. 다음날 어제의 내기로 담배를 왕창 딴 헤이우드는 자신이 울렸던 죄수의 근황을 묻죠. 하지만 그 일로 죄수는 죽었고 그 말을 들은 앤디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달이 시간 지금도 앤디는 아무하고도 친하게 지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단 레드에게만은 말을 걸었는데요. 앤디는 레드에게 돌을 수집할거라며 망치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레드는 널 탐내는 호모들이 있다고 장난스럽게 경고를 해줍니다. 그렇게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사재물건은 레드 덕분에 앤디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어느날 표백제를 가지러 창고로 온 앤디는 호모들과 마주치게 되고 폭행을 당하면서 그들은 간간히 앤디를 괴롭혔지만 앤디는 꾹 참고 버팁니다. 그렇게 악몽 같은 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더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걸 안 앤디는 절망에 빠졌고 더이상 견디기 힘들때 쯤 앤디는 외부에서 일할 기회가 생기는데 앤디는 악질 간수장 하들리 동생이 죽었고 상속을 받는데 세금 때문에 문제라는 이야기를 엿듣게 됩니다. 그때 앤디는 하들리에게 다가가 아내를 믿는다면 3만 5천달러를 증여하라고 말하자 성질 더러운 하들리는 불같이 화를 내고 앤디를 몰아세우지만 앤디는 아랑곳 하지않고 관련서류만 가져오면 은행 부지점장이었던 자신이 전부 처리해준다며 단지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만 달라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거래는 성사 되었죠. 그렇게 평범한 자신의 삶을 아주 잠깐 되찾고 싶던 앤디는 돌로 체스 말을 만들다가 전에 있었던 방 주인들의 이름을 보고는 자신의 이름도 벽에 새겨 넣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정부에서 정해놓은 문화생활시간에 앤디는 레드에게 리타 헤이워드 사진을 구해달라 말합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 중간에 나온 앤디는 다시 호모들과 마주치게 되고 영사실에 끌려가게 됩니다. 앤디는 순순히 따라주는척 하다가 반항을 하지만 호모들에게 집단 폭행으로 죽지않을 만큼 맞아 한달 동안 병감 생활을 하게 되고 그 사이 일주일 동안 독방 처분을 받은 보그스는 자신의 감방으로 돌아왔는데 한달동안 앤디가 병감 생활 때문에 자신의 세무 일을 처리하지 못해 열받은 간수장 하들리가 서있었고 그렇게 보그스는 열받은 하들리에게 앤디와 똑같이 죽지않을 만큼 맞게 됩니다. 그 이후 보그스는 더이상 걷지 못하게 되었고 맥주를 빚진 동료들은 앤디를 위해 체스 말을 만들 돌을 구해주었죠. 레드는 병감에서 나올때르 맞추어 앤디가 원하던 리타 헤이워드 사진을 구해줍니다. 어느날 교도소장 노튼은 직접 재소자들을 불시 검문하게 되고 앤디 방으로 들어온 노튼은 성경을 읽고 있던 앤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간수들의 세무업무를 봐주고 있던 앤디의 소문을 듣고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러 온 것이었죠. 그리고 얼마 후 소장은 앤디를 부르고 브룩스가 일하는 도서관으로 보냅니다. 거기서 소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며 밑에 간수들의 세금 관련 업무도 맞게 되었죠. 이렇게 소장과 간수들의 일들을 처리해 주며 앤디는 재소자들 사이에서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앤디는 재소자들을 위해 도서관을 확장하고 싶었고 최고참 브룩스는 불가능 할거라 말합니다. 앤디는 자신의 계획을 소장에게 말하고 브룩스의 말대로 예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하자 앤디는 주정부에게 기금 편지를 쓰게 허락해달라고 합니다. 소장은 이를 허락해 주고 그리고 매주 앤디는 주정부에게 편지를 쓰고 기약없는 답장만 기다립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브룩스는 동료 헤이우드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앤디와 레드는 그는 친구를 헤치는 사람이 아니라며 설득하고 브룩스는 칼을 내려놓지만 이내 아이처럼 눈물을 흘립니다. 사실 브룩스는 종신형을 받았지만 50년을 수감하고 가석방 허가가 난 것이었죠. 헤이우드는 이내 브룩스가 미쳤다며 화를 내지만 레드는 브룩스가 밖에 세상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이해하자며 헤이우드를 달랩니다. 그리고 레드는 여기선 중요한 사람이지만 밖에선 어무것도 아닐 수 있다며 길들여진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얼마 후 브룩스는 교도소를 나가기 전 자신이 오랫동안 돌봐주었던 까마귀 제이크를 보내주게 되고 50년 전 자신이 들어왔던 문으로 쓸쓸히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보호감호 대상자였던 브룩스는 가석방자 수용소에서 살며 식료품점에서 물건을 담아주는 일을 하게 되고 일이 끝나면 까마귀 제이크가 생각나 공원에서 새 모이를 주기도 합니다. 브룩스는 밤이 되면 알 수 없는 외로움에 악몽을 꾸기도하며 쇼생크가 너무 그리워 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들어갈까 하면서 고민도 해봅니다. 어느날 옷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후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앤디와 레드는 허망해합니다. 다시 몇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날 6년 동안 주정부에 도서관 확장 문제로 매주 편지를 썼던 앤디에게 현금 200달러와 헌책들 그리고 음악 레코드판들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앤디는 주정부에게 두통씩 편지를 매주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죠. 그리고 레코드판을 정리하던 도중 피가로의 결혼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리고 간수가 화장실에 간 사이 문을 잠그고 모든 재소자들이 들을 수 있게 마이크와 스피커를 켜고 오페라를 틀어줍니다. 처음으로 쇼생크 교도소를 가득 매운 오페라 음악으로 부터 재소자들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자유를 느끼고 위로를 받습니다. 앤디는 소장의 빡침에 음악의 볼륨을 더 높이는걸로 응답하고 몇 분간의 자유를 느끼기 위해 2주의 독방과 바꾸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레드의 가석방이 물건너가고 매주 주정부에게 도서관 확장 지원을 조른 앤디에게 진 주정부는 매년 500불씩 보조금을 주기로 하는데요. 앤디는 그에 화답하듯 관리도 잘해 자선단체를 통해 헌책들을 싸게 사오고 쥐가 들끓던 창고를 최고의 교도소 도서관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해 노튼 소장은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고 신문 잡지에 실리며 유명세를 얻습니다. 그리고 훈련과 봉사를 핑계 삼아 재소자들을 외부에서 일을 시키며 인건비, 자재비, 공사 입찰 등을 해쳐먹으며 막대한 비자금을 모읍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모든 돈 뒤에는 앤디의 완벽한 돈 세탁 과정이 있었고 앤디는 완벽히 서류상에만 있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경찰의 조사를 피하는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앤디를 대체할 수 없었던 소장은 그가 요구했던 도서관 확장, 검정고시, 음악 감상 허용 등을 허락했던 것입니다. 앤디가 복역한지 18년이 되던 해 밝고 명랑한 20대 청년 토미가 절도죄로 2년 선고를 받고 쇼생크를 들어옵니다. 어느날 토미는 앤디에게 검정고시를 보고 싶다며 부탁을 하게 되고 앤디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토미를 열심히 가르쳤고 토미도 자신이 공부머리가 있다는 것을 20년만에 알게 됩니다. 그렇게 1년이 흘러 앤디는 변화하는 토미를 보며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토미는 시험을 망쳐 화가나 앤디에게 화풀이를 했고 진정된 토미는 앤디에게 미안해 레드와 말하던 중 앤디의 살인죄에 대해서 듣게 되고 몇년 전 수감했던 토마스톤 교도소에서 들었다며 앤디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엘모 블래치라는 살인자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남을 살인하고 남편인 앤디에게 뒤집어 씌었다는 말을 들은 앤디는 소장에게 달려가 이 이야기를 전하지만 자신의 비자금을 세탁해주는 앤디가 쇼생크에서 나가면 자신은 망할거라는 생각에 앤디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앤디를 독방에 넣어 버리죠. 어느날 토미는 검정고시에 합격을 하게 되고 소장이 토미를 불러 앤디의 말이 사실인지 물었고 토미가 사실이라고 말하자 하들리를 시켜 살해합니다. 독방에서 이 소식을 들은 앤디는 분명 소장이 죽였을거라 생각했고 소장에게 비자금 관리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앤디가 만든 도서관을 철거하고 책을 태우겠다는 협박을 합니다. 한달이 지나 그늘에 앉아있던 앤디 곁에 레드가 다가오고 앤디는 아내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과 자책을 레드에게 꺼내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쇼생크에서 나가면 멕시코의 지후아테네호에서 작은 호텔을 하며 낡은 배를 수리해 손님들과 낚시를 하며 여생을 보낼거라고 합니다. 앤디는 레드에게 만약 쇼생크에서 나오게 된다면 자신이 아내에게 청혼했던 장소로 찾아와달라는 말을 전합니다. 레드는 그런 앤디가 걱정이 되었죠. 다음날 앤디는 쇼생크를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탈출한 앤디는 자신이 만든 가상의 인물 랜덜 스티븐스로 위장해 노튼의 비자금을 모조리 들고 튑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쇼생크의 부정과 살인사건이라는 주제로 제보도 하게 되죠. 그렇게 앤디는 정의구현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 레드도 가석방되어 앤디가 말했던 자신의 아내에게 청혼했던 장소로 찾아가게 되고 앤디의 지후아테네호에서 기다린다는 편지와 희망은 좋은 것이라는 교훈을 줍니다. 깨달은 레드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주거 제한 지역을 이탈해 앤디와 재회를 합니다.
3. 비하인드
1) 앤디가 레드에게 남긴 박스의 그림은 타이타닉호 였습니다. 1912년 타이타닉호가 항해를 시작했고 같은 해에 브룩스는 쇼생크의 사서가 되었습니다.
2) 유럽 지역에서 개봉 당시 영화 제목은 헝가리-희망의 죄수들, 이탈리아-자유의 날개, 노르웨이-자유의 비, 이스라엘-희망의 벽, 스페인-종신형, 덴마크-외부 세계 등으로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3) 미국의 비평가들은 앤디 듀프레인이 예수처럼 보이는 장면을 포함해 영화의 많은 은유적인 장면들을 포착했지만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많은 이들이 영화를 좋아해주는 것을 기뻐했지만 그러한 관점들에 대해서는 불편해 했다고합니다.
4) 앤디 듀프레인 역의 후보에는 톰 행크스, 케빈 코스터너, 톰 크루즈, 니콜라스 케이지, 조니 뎁, 찰리 쉰이 올랐다고 합니다.
5) 팀 로빈스는 앤디 듀프레인 역을 맡아 오페라 음악을 듣는 장면에서 레코드의 볼륨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다라몬트 감독은 이를 수용해 연출을 했는데 이 장면이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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