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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정보 줄거리 비하인드

by movie bites 2023. 4. 20.

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연출한 작품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재해 중 하나인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건을 그린 영화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등 배우들이 영화 주요 이야기를 이끌어나갑니다. 타이타닉호에 탑승한 상류층 소녀 로즈와 빈민층 소년 잭이 사랑에 빠지게 되며 해상 재해를 만나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에 직면하게 됩니다.

 

1. 정보

개봉일: 1998년 02월 20일

감독: 제임스 카메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국가: 미국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95분

 

2. 줄거리

타이타닉은 역사상 가장 큰 해양 재난 중 하나인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이야기를 다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입니다. 상류층 소녀 로즈는 부모님의 강요로 원치않는 청혼으로 국제적인 부자인 칼과 결혼할 위기에 빠집니다.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갑갑함에 질식해버릴 것 같던 로즈는 자살을 결심하고 아무도 모르게 뱃머리로 달려가 바다에 뛰어들려고 하죠. 뱃머리에서 별을 바라보던 잭은 로즈가 자살하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로즈를 저지하면서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잭은 로즈에게 손을 뻗고 로즈는 잭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여 그의 손을 잡습니다. 안심한 찰나, 로즈는 발을 헛디뎌 난간에 떨어지고 잭은 혼신의 힘을 다해 로즈를 배 위로 끌어 올립니다. 로즈의 비명 소리에 놀란 항해사들은 뱃머리로 달려오고 약혼자 칼도 로즈를 찾아옵니다. 칼은 로즈의 목숨을 구해준 잭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날 저녁 식사에 초대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칼은 로즈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지만 로즈는 돈으로 자신의 환심을 살려는 칼을 더욱 질려합니다. 다음날 로즈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잭을 찾아갑니다. 잭은 로즈에게 왜 죽으려고 했는지 묻고 로즈는 잭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게 되는데요. 로즈는 자신의 인생은 모든게 정해져있어 모든게 숨막힌다고 잭에게 하소연 하게 되고 잭은 그를 사랑하냐고 말하죠. 당황한 로즈는 대답을 피하고 잭에게서 돌아서려 하지만 어쩐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로즈는 변명거리를 찾아 잭이 가지고 있던 파일 한 권을 뺏어갑니다. 로즈는 잭이 그린 스케치들이 파일 안에 가득 들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로즈는 그의 스케치에 사람들을 보는 진심을 보게 되고 칭찬을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내 서로에게 깊이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로즈의 어머니는 잭이 탐탁치 않아했고 그를 벌레보듯 했습니다. 로즈와 잭이 잠깐 헤어진 사이 1등석 졸부 몰리 브라운이 잭을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아들이 입는 옷을 빌려주고 잭을 신사로 꾸며줍니다. 정장을 차려 입은 잭은  1등석 식당으로 향하고 그 곳 사람들의 자세를 보며 자신의 자세를 고쳐 잡습니다. 로즈의 어머니도 칼도 잭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는데요. 로즈만이 그를 알아보죠.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고 로즈의 어머니는 일부러 잭에게 난감한 질문만 던지고 잭은 웃으며 받아칩니다. 식사가 끝나고 잭은 로즈에게 쪽지 한 장을 건네고는 사라지는데요. 로즈가 사람들 몰래 쪽지를 펼쳐보니 시계 앞에서 보자는 암호를 보고 곧장 잭이 있는 시계로 다가갑니다. 잭은 진짜 파티를 보여준다며 로즈를 3등석 파티에 데리고 갑니다. 낯선 공간에 어색해하던 로즈는 잭과 춤을 추며 이내 긴장을 풀고 이내 해방감을 느낍니다. 이때 칼의 집사는 잭과 신나게 노는 로즈를 몰래 훔쳐보게 되고 칼에게 그 모습을 보고합니다. 다음날 집사로부터 로즈의 소식을 들은 칼은 로즈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데요. 소문을 건너들은 로즈의 어머니는 곧 로즈에게 경고를 합니다. 이후 잭이 로즈에게 다가서려 할 때마다 방해꾼이 나타납니다. 로즈와 더 만나고 싶었던 잭은 로즈가 타이타닉 설계자와 대화를 나눌 때 로즈를 잠시 다른 곳을 데려갑니다. 잭은 로즈에게 고백하지만 현실이 무서운 로즈는 그를 차갑게 거절하죠. 잭을 차갑게 떠나 보낸 로즈는 또 한 번 무의미한 티타임을 보내며 생각에 잠깁니다. 생각에 잠겼던 로즈는 결국 잭을 선택하게 되고 잭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린 로즈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바로 갑판 윗머리에서 로즈를 날고 있다는 자유를 느끼게 해주죠.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에 대해 더 깊게 빠져듭니다. 로즈는 잭을 자신의 객실로 안내하고 양의 심장을 금고에서 꺼내 보입니다. 이내 로즈는 잭 앞에서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꾸밈 없는 모습으로 잭과 마주합니다. 칼은 로즈가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는 집사를 시켜 두 사람을 찾는데요. 집사가 잭과 로즈를 드디어 발견하자 두 사람은 신난 듯 도망칩니다. 그렇게 넓고 넓은 타이타닉 안을 뛰어다니다 짐칸에 실린 차 한대를 발견하게 되고 차 안에 숨어든 잭과 로즈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사랑을 속삭이던 두 사람을 지켜보던 항해사는 뒤늦게 빙산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항해사들과 기술자들은 빙산을 피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지만 부딪히고 맙니다. 결국 타이타닉호와 부딪힌 빙산으로 인해 배 아래쪽이 터져버리고 바닷물이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가장 아래칸에서 일하고 있던 기술자들은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격벽을 폐쇄합니다. 늦게야 돌아온 선장은 곧 배가 침몰하게 될 것이라는 설계자 앤드류의 설명을 듣습니다. 진동을 옅게 느낀 1등석 승객과는 달리 아래층에 위치한 3등석 승객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일찍 깨닫게 됩니다. 갑판 위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본 잭과 로즈는 타이타닉호가 직면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가족들에게 향하는데요. 칼은 집사를 시켜 잭의 코트 속에 대양의 심장을 숨기고 절도 혐의로 그를 가둡니다. 그때 선원들이 방으로 들어와 구명조끼를 걸치라고 말하고 둘의 대화는 끝이 납니다. 항해사들과 선원들은 승객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데요.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승객들은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다음 안내를 기다립니다. 로즈는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지나가던 앤드류를 붙잡고 물어봅니다. 앤드류는 배가 곧 침몰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하고 구명정에 망설임 없이 바로 오르라고 말합니다. 구명보트를 준비한 항해사는 승객들을 향해 외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혜택은 모두 1등석의 것이 었고 3등석 승객들은 1등석 승객들이 보트에 다 탈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1등석 승객들은 우아하게 구명정을 타고 있었고 여전히 신분을 따지는 자신의 어머니와 칼에게 역겨움을 느낀 로즈는 보트에 타기를 거부합니다. 1등석 승객들은 구명정에 오르고 있는데 잭은 절도 혐의로 객실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죠. 그때 방안에 물이 조금씩 차오르기 시작하고 로즈는 그런 그를 찾아갑니다. 로즈는 깜박거리는 전등 아래 애타게 잭을 찾고 잭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잭의 수갑을 풀기 위해 열쇠를 찾지만 맞는 열쇠가 없어 결국 비상용 도끼를 이용해 잭의 수갑을 끊어내고 두 사람은 바닷물이 가득 찬 복도를 걸어 올라갑니다. 물이 끝없이 밀려 들어오느 1분 1초가 아까운 중대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3등석 객실에는 아직도 철창문이 걸려있습니다. 결국 잭과 로즈는 다른 계단을 찾아 철창문을 부숴 3등석 객원들과 위로 올라갑니다. 구명정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물이 배 안에 점점 차오르자 갑판 위는 아비규환으로 변합니다. 앞 쪽에는 보트가 있다는 소식에 잭과 로즈는 뱃머리를 향해 달려가는데요. 여자와 아이들을 먼저 태우는 규정 때문에 로즈는 구명정에 오르지 못합니다. 한편 칼은 구명정에 탈 수 있는 자리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로즈를 기다리느라 보트를 타지 않고 칼이 타지 않은 자리에 회장이 앉았습니다. 칼은 로즈가 걱정되어 그녀에게 달려가고 자신의 코트를 벗어 덮어줍니다. 그리고는 로즈를 안심시킨 뒤 보트에 태우죠. 로즈는 그렇게 구명정에 오르지만 목숨보다 소중한 잭을 두고 떠날 수 없었던 로즈는 결국 구명정에서 뛰어내려 타이타닉에 다시 오르고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감정을 느낍니다. 질투에 눈이 먼 칼은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쏘아 댑니다. 도망치던 로즈와 잭은 기울어진 배 안에서 설계자 앤드류를 만나고 더 튼튼한 배를 만들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몫이었던 구명조끼를 로즈에게 전합니다. 한편 아수라장이 된 갑판 위를 보고 있던 선장은 어린 여자가 갓난 아기를 받아 들고 다가와 묻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홀로 조정석으로 걸어들어갑니다. 항해사들은 원칙을 고수하며 여자와 아이들만을 태우는데요. 아비규환이던 갑판에서 칼은 엄마를 잃고 배 한 켠에서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안아 들고 아이를 이용해 배에 올라탑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출되지 못하고 배에 남아있을때 바닷물은 오르고 올라 타이타닉 제일 위층까지 덮쳐 들고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선명하게 울려 퍼집니다. 뱃머리가 기울면서 사람들은 아래로 떨어져 내려가고 바닷물에 빨려 들어갑니다. 그 사이 로즈와 잭은 가능한 배에 오래 머물고자 뱃머리를 향해 오르는데요. 거대한 배는 바닷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능로 쪼개진 뒤 90도로 기울어집니다. 반쪽만 남은 배는 그대로 바다로 가라앉고 그렇게 침몰합니다. 

 

3. 비하인드

1) 영화 초반부의 가라앉은 배는 진짜 타이타닉호 입니다. 원래는 CG로 할려고 했으나 제작사에서 우겨서 이걸 안보면 영화를 만드는데 삘이 안온다는 핑계로 결국 러시아 잠수정을 타고 오랫동안 타이타닉호를 찍었다고합니다.

2)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에 처음 들어갔지만 자신이 입수한 타이타닉의 설계도면을 모두 외워서 타이타닉호의 모든 통로와 길을 꿰뚫고 있었다고 합니다.

3) 영화 속 돌고래들은 대서양에 살지 않는 종류라고 합니다.

4) 영화 속의 그림들은 카메론 감독이 직접 그렸거나 실제 미술관에서 가져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5) 카메론 감독이 레오나르도에게 대본을 읽어보라고 시켰지만 그는 너무 자신감이 넘쳐 대본을 읽지 않아도 할 수 있다면서 의기양양 하게 있다가 타이타닉에 출연하지 못할뻔 했다고 합니다.

6) 로즈가 필터 달린 담배를 피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필터 달린 담배는 1940년대가 되어서야 나왔다고 합니다.

7) 잭과 로즈가 갑판 윗머리에서 자유를 느끼는 이 유명한 장면은 사실 합성이라고 합니다.